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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 전국 확대 첫날…"우려했던 혼란 없었다"

발행날짜: 2011-04-01 12:14:28

중복처방 점검 효과 기대…진료시간 연장은 불가피

DUR시스템 전국 확대로 개원의 상당수가 DUR점검을 시작했다.
DUR(의약품 처방·조제지원 서비스)시스템 전국 확대 첫날. 개원가는 순조롭게 시작했다.

당초 4월 1일 당일 전국의 접속자가 몰리면 접속 불량 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환자 진료에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DUR시스템을 통해 병용금기, 중복처방 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환자 진료 시간이 길어지는 현상은 피할 수 없었다.

또한 이번 주 초부터 DUR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했던 개원의들은 적응한 모습이었지만 바로 직전에 프로그램을 설치한 개원의는 다소 혼란스러워 했다.

실제로 경기도 모 개원의는 진료 중에 DUR프로그램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서버 서비스 불가'라는 팝업 메시지가 뜨자 당황해 진료가 지연됐다.

그는 "팝업 창을 닫고 다시 기재하면서 문제는 해결됐지만, 처음 몇 시간은 당황스러웠다"면서 "특히 오늘 처음 프로그램을 설치한 개원의들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DUR시스템 에러 팝업 메시지
충북도 J이비인후과 박모 원장도 "아무래도 진료시간이 길어졌다"고 밝힌 뒤 "그러나 그 이외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독감시즌처럼 환자가 몰릴 때에는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환자 진료시간 지연 이외 큰 결함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기도 최모 내과원장은 DUR시스템을 통해 중복처방을 걸러냈다. 타 내과의원에서 위장약을 처방한 게 점검됨에 따라 그는 당초 처방했던 위장약을 삭제했다.

서울 이모 내과원장도 "조금씩 늦어지긴 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다만 병용금기, 중복처방 등을 알리는 메시지가 뜨면 진료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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