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제주도의사회 "의료폐기물 회사 설립 추진"

발행날짜: 2011-04-03 11:05:39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사업 계획서 등 추진 방향 제시"

"의료폐기물 업체들이 터무니 없는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 의사회가 의료폐기물 사업을 추진해 회원의 부담을 덜겠다."

제주도의사회는 2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원들로부터 의료폐기물 사업 추진을 승인 받았다.

원대은 의사회장은 "제주도는 의료폐기물을 배로 싣고 나가 육지에서 소각해야만 하기 때문에 업체들이 터무니없는 처리비용을 받고 있다"고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원대은 제주시의사회장
이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는 1kg당 400원에 불과한 의료폐기물 위탁처리 비용이 제주도에서는 업체의 과점 현상으로 처리 비용이 2천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원 회장은 "폐기물 처리 사업을 통해 수익 창출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며 "경상남도의사회도 이와 비슷하게 의료폐기물 처리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의사회는 의료폐기물 위탁 처리 업체를 설립해 마산, 창원, 진해, 김해만 수거하고 있는데도 연 1억원 정도에 이르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의사회는 최대 550개 병의원에서 월 50톤에 이르는 폐기물을 수거할 시 월 수익은 4천450만원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해보다 1천470여만원 늘어난 2억4483만원의 새 예산안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 계획으로 ▲진료비 부당삭감 신고센터 설치 운영 ▲회지 발간 ▲공제회 운영 ▲사이버 정책 홍보팀 활동 등을 추진키로 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