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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물러나라" 의협 정총, 출발부터 시끌

발행날짜: 2011-04-24 10:14:04

[풀영상]개회식 참석 전의총 회원 수십명 상소리·고성 물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의사협회 정기총회가 시작부터 시끄러웠다.

24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는 개회식에서부터 의협 측과 회원들 간에 마찰이 빚어졌다.

이날 개회식장에 입장한 회원 백여명은 “경만호 회장은 물러나라. 대의원은 회장 좀 바꿔달라”면서 목소리를 높여 개회식장 분위기를 험하게 만들었다.

개회식 초반 경만호 회장이 개회사를 하기까지는 행사가 무리 없이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경 회장의 개회사가 끝나갈 즈음 개회식장 뒤편에서 “내가 들어오겠다는 데 왜 막느냐”며 의협직원과 일부 회원의 몸싸움이 일어났다.

이후 가슴에 ‘방청객’ 이름표를 단 회원 백 여명이 개회식장에 들어오면서 의협 직원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의협 측 직원은 “자리가 부족해 외부에 별도로 자리를 마련했으니 나가달라”고 했으나 회원들은 “출입을 왜 막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뒤편에 자리를 잡은 회원 수백 명은 개회식이 진행되는 중에도 일제히 “횡령범” “오바마”이라고 외치고, “횡령범은 물러나라”라며 구호를 맞춰 고성을 질렀다.

이 와중에도 의협 집행부는 개회식을 예정대로 진행해 나갔다.

이 와중에 한 회원이 "사기꾼이 어떻게 회장이냐“라고 큰 목소리로 외치자 회원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또 다시 개회식장 분위기를 험하게 몰아갔다.

또한 회원들은 시상식이 진행되자 “그 상을 주고 싶느냐. 받지 말라”면서 개회식장 분위기를 험상 굳게 몰아갔다. 간간이 상소리도 섞여 나왔다.

일부 회원들의 비난과 고성은 개회식이 끝난 이후에야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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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ㄹㅁㄴㅇㄹ 2011.05.20 11:00:57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의사건 한의사건 뭉쳐야 산다. 의사를 하나로 통일해서 맘놓고 침놓자.

  • 보보페니스 2011.05.20 10:47:42

    의사는 새로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의사는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과정중에서 배운 지식과, 또한 그 후에 새로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사용할 권한이 있다고 봅니다. 고로 한방 침술이라고해도 우리들 의사는 시술함에 하등의 법적 제한을 받아서는 아니된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 김상훈 2011.05.20 10:34:02

    뭣땜시 바늘(침이라해도)을 의사가 사용 못하는 이유는 뭔가?
    나는 외과의사로서 한 말씀 올리려 합니다. 일반의사도 마찬가지지만 외과의사로서 심도있고 위험한 수술을 칼로서도 할 진데, 하물며, 가느다란 바늘을(침이라고 해도)찌름을 제한하는 것은 만부당한 짓거리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의사는, 특히 전문의사는 여러 정보로 얻은 지식을 배우고 또한 효과있는 방법이라면(침술이라도) 환자에게 시술할 수도 있는 것이 의사의 고유권한 아닌가 합니다.차제에 우리 의사협회에서는 침술등도 의사의 활동법위에 해당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칼로 인체를 치료하는 우리가 미미한 침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면 우리에게 칼을 치료용으로 씀은 어찌하여 제한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음음 2011.05.20 09:55:44

    같은 칼이라고 해도
    다른 것은 다른 것이다.
    과도, 주방용 식칼, 생선가게에서 사용하는 냉동생선용 대도, 외과의사가 손에 쥐고 있는 칼이 이름이 같다 하여 모두 같은 것이고 용도도 같다고 주장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보기엔 헛소리이다. 그런 걸 우리는 상식이라고 부른다.
    아래 글들에서 한방사들이 이야기하는 \'침과 IMS가 같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는 일엔 조용해진다. 무식하면 용감해져서(만용이라고 부른다) 우기게 된다. 한방사들은 무식하기 때문에 우긴다. 불쌍하다. 그런 인간들에게 가는 환자들이.

    한의학에서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사항은 의학에 흡수하고 나머진 박물관으로 보내야 하는데 기득권자가 만 명이나 되어 큰일이다.

  • 분노의 눈 2011.05.20 09:13:40

    한의협도 CT,MRI 대책협 구성하자
    이참에 서로 양보할건 양보하자

  • 캠페인 2011.05.20 00:24:08

    해석 판정
    침을 영어로 해석하면 : probing needle
    Probing needle를 한자어로 해석하면: 침
    침과 probing needle을 우리말로 해석하면: 바늘

  • 캠페인 2011.05.20 00:00:18

    침=미세 probing needle
    왜 의사가 침을 사용못하나? 단지 미세한 probing needle에 지나지 않는데
    굻은 probe 도 있고 미세한 probe 도 있다
    경락의 원리를 이용했으면 한의학이고, 경락이외의 원리를 이용했으면 현대의학이다
    도구가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구분하는것은 아니다
    의사도 침을 사용할수 있고 많이 사용해야한다
    캠페인: 의사는 허무맹랑한 경락의 원리는 이용하지 말자

  • 지나다 2011.05.19 19:11:41

    한의사의 피부레이저, 비만치료기, 물리치료기의 불법적 사용에 대한 소송..
    의협은 IMS에 대한 소송과 더불어 이번기회에 한의사의 피부레이저, 비만치료기, 물리치료기의 불법적 사용에 대한 적법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독도 2011.05.19 16:52:02

    뿌리를 아는가?
    독도를 다케시마로, 김치를 기무치로 우겨대던 일본인들 처럼, 침을 IMS로 우기는구나. 쩝~불쌍타 뿌리도 조상도 없는 양방의들......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 전의총 2011.05.19 16:08:58

    의협의 또 뒷북정책....18
    늦다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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