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트윈스타, 출시 반년만에 100억원

이석준
발행날짜: 2011-05-18 06:46:52

세비카 추월 임박…국산신약 '카나브' 4억원 기지개

#i1#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가 승승장구다. 출시 6개월만에 무려 8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원내 처방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100억원에 육박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통상 원외와 원내 처방 비율은 9대 1정도다.

남들은 1년 팔아도 넘기 힘든 100억원의 벽을 절반의 시간만에 달성한 셈이다. 흔히 업계에서는 연간 100억원 이상 품목을 블록버스터라고 지칭하며, 성공 잣대로 삼고 있다.

'트윈스타'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첫달(작년 11월)에 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더니, 다음달에는 단숨에 10억원 고지에 올라섰다. 올 1~4월에는 각각 14억원, 15억원, 19억원, 21억원 어치를 처방했다. 매우 빠른 성장세다.

이쯤되니, 기존 약물의 아성을 위협하는 것은 당연지사. 실제 6개월만에 1년 반 가량 먼저 나온 같은 계열 조합의 고혈압복합제 '세비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처방액이 출시 순서와 비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트윈스타가 얼마나 급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트윈스타의 국내 영업은 원개발사 베링거와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하고 있다. 베링거는 종합병원을, 유한은 로컬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A제약사 마케팅 담당자는 "유한이 트윈스타 로컬 영업을 위해 전사적으로 달려들고 있다"며 "종합병원 처방이 많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이 같은 성적을 올리는 것은 유한의 힘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산신약 '카나브'도 4월 한달간 4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기지개를 폈다. 전달 2억원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카나브'가 최근 서울대병원 코드 입성에 성공한 점을 고려하면, 처방액은 날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개원가에서만 처방이 나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