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이명박 대통령, 일반약 슈퍼판매 유보 격노

장종원
발행날짜: 2011-06-08 08:35:37

'중앙일보' 보도…"장관이 사무관처럼 일을 한다"

감기약, 소화제 등의 일반의약품을 약국이 아닌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방안이 무산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유보 과정을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

이날 회의에서 참모들은 "약사회 반발 때문에 한나라당에서도 이 정책을 당장 추진하긴 어려워졌다고 한다"고 보고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국민에게 필요한 조치인데, 왜 그런 결정이 내려졌느냐", "전략을 잘 세워서 성사시켰어야 하는데 그걸 못 했느냐" 등의 말을 쏟아냈다.

특히 복지부 진수희 장관에 대해서는 "도대체 사무관이 하는 것처럼 일을 하느냐" 등의 발언도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복지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콧물이 나면 내가 아는 약을 사 먹는다. 그러면 개운해진다. 미국 같은 데 나가 보면 수퍼마켓에서 약을 사 먹는데 한국은 어떠냐"면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