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베링거, 파킨슨병치료제 미라펙스 시판

강성욱
발행날짜: 2004-07-28 17:04:44

진전(팔다리 떨림증) 증상의 획기적 감소, 부작용 낮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은 난치성 질환의 하나인 특발성 파킨슨증을 위한 치료제인 미라펙스(MIRAPEX)를 2004년 8월부터 국내 시판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라펙스'는 도파민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비맥각(non-ergot) 도파민 효능제로 특히 팔다리가 떨리는 진전(tremor) 현상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운동불안정(Motor fluctuations) 현상도 개선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증상치료를 위해 여러 약제를 함께 복용해야 하는 파킨슨 환자들을 감안하여 간대사율을 최소화해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으며 기존의 다른 약물과 달리 식사와 무관하게 투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다고 말했다.

파킨슨병 치료제 '미라펙스'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업죤(Upjohn)이 공동개발해 지난 97년 미 FDA 승인 후 2003년까지 전세계에서 5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전세계 시장의 15.4%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1년 파마시아 & 업존(Pharmacia & Upjohn)이 미라펙스 판매를 시작하였으나 화이자(Pfizer)와의 합병으로 2004년 8월 1일부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판권을 돌려받아 판매를 시작하게 되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측은 “미라펙스 시판을 통해 노령 사회에 대비하여 파킨슨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 개선을 위해 앞장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