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간질과 우울증 치료제가 오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British Medical Journal지에 실렸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은 펜아제팜(phenazepam)으로 1970년대 간질, 술 금단 증상, 불면, 걱정의 치료제로 개발됐다.
펜아제팜은 이전 소련 연방의 몇몇 국가에서 처방약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영국과 유럽, 미국에서도 관리 대상 약물이 아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한 약물 구매가 가능하며 영국, 스웨덴, 미국 등에서 오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Dundee대학 연구팀은 펜아제팜이 합성마약 등 불법 약물 대체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경우 검시 중 혈액 샘플에서 펜아제팜이 발견된 사례가 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약물이 직접적인 사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펜아제팜의 불법적인 구매와 오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이런 약물의 경우 디아제팜의 대체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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