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요양급여비용명세서 서식개선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명세서서식개선 전담반은 지난 14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개정 고시에 따라 내년부터 시범 의료기관이 외래진료에 대해 방문일자별 청구명세서 분리작성·주단위 청구가 가능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심평원 심사담당 상임이사가 총괄하게 될 전담반은 서식개선추진팀과 서식개선추진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식개선추진팀은 분야별 추진 계획 및 T/F를 구성하여 일자별 청구 및 심사방법 개발 실무검토를 총괄하고 의약단체와도 관련 업무협의, 시범사업계획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서식개선추진위원회는 명세서서식 개선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 하기 위한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업무분야별 추진 사항으로는 ▲ 시범사업 운영계획(안) 마련 ▲ 일자별 청구에 따른 심사시스템 변경 ▲ 명세서 세부작성요령 마련 ▲ 100분의 100 본인부담내역 코드 정립 ▲ 다중바코드기재 적용방안 마련 ▲ 기타 명세서 서식 및 청구방법 개정고시에 따른 교육·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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