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에 감염된 소아 중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를 투여받는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질의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Journal of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s지에 실렸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데니스 야곱슨 박사는 고콜레스테롤 증상이 있는 240명의 HIV 감염 소아에 대한 2년간의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 소아는 이 기간 혈중 지질도 높은 수치를 유지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는 대상 소아의 약 1/3만이 정상 수치로 감소했다.
특히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에 변화를 준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런 약물 변화는 지질 수치에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런던 Imperial College School of Medicine 대학 연구팀은 449명의 HIV 감염 소아에 대한 약물의 영향을 조사, 대부분의 항레트로 바이러스 치료제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프로테아제 저해제로 알려진 HIV 약물의 경우 가장 큰 콜레스테롤 증가를 보였다.
연구팀은 HIV에 감염된 소아는 성인기까지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며 이후 심장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 전략 마련을 위한 임상시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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