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대표 묵타 해더)이 지난달 30일자로 의학사업부 이사에 남수연 박사(南受延, 38)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남수연 신임 이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후 세브란스 병원 내과 전문의 과정수료,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연세의대 영동 세브란스 병원 내분비 내과 조교수를 역임햇으며 한국로슈제약에서도 의학부 책임자로 근무했다.
현재 사장직을 맡고 있는 묵타 해더에 이어 한국BMS제약 내 두 번째 의학박사 출신 임원이 된 남수연 이사는 “과학 및 의료 마케팅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국BMS제약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사 포부를 밝혔다.
묵타 해더 사장은 “의학 전문 지식은 물론 한국 시장과 제약 산업에 능한 전문 경영인의 영입을 통해 더욱 튼튼한 경영 기반을 가지고 전략적이고 차별화 된 사업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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