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전남대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2004 제5회 광주비엔날레 축제의 기념행사를 유치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병원측에 따르면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교육정보축제팀은 2004 제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9일 오후 7시 30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1층 현관 앞 분수대 광장에서 ‘2004 광주비엔날레 축제행사 배달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소프라노 ‘김선희’ △노래패 ‘꼬두메’ △댄스 스포츠 연합 공연단이 출연 투병중인 환우들과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한밤의 발라드’ ‘뮤지컬 퍼레이드’ 등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병원은 이날 퍼포먼스에 참석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다과와 시원한 음료를 준비, 대접할 예정이다.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는 내달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65일 동안 광주중외공원과 5.18자유공원, 광주지하철 일대에서 제5회 광주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참여열기를 높이기 위해 배달 퍼포먼스를 기획, 8월 9일부터 20일까지 화순전남대병원 등을 돌며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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