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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첫 산별교섭 시도 '성공적' 평가

장종원
발행날짜: 2004-08-10 16:15:09

노사갈등 줄고, 사용자 공조 확대 등 유리

올해 처음 시도된 병원산업의 산별교섭에 대해 병원계가 성공적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산별교섭이 지부교섭에 비해 파업과 같은 노사갈등을 크게 줄이는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병협은 특히 “올해 산별교섭이 노조가 없는 대다수 병원에서 이를 그대로 준용할 정도로 파급력이 컸다”면서 “이로 인해 병원계가 통일된 협약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병협의 산별교섭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산별교섭이 예년에 비해 노사갈등을 크게 해소시켰고 주5일제에 따른 임금인상 등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산별교섭을 통해 병원 사용자간 정보교류가 활발해졌고, 병협을 중심으로 한 사용자간 공조가 강화된 점도 성공적 판단의 배경이다.

병협은 “주5일제 도입에 따른 시행기준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부 교섭에서 무노동 무임금을 일괄 적용하게 된 것도 산별교섭의 성과”라고 평했다.

다만 개별병원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고, 안정된 교섭장소의 미확보, 특성별 교섭대표가 선정돼 총괄적 내부통제력이 부족했던 점들은 향후 개선할 과제로 병협은 지적했다.

또 협상과정에서 일부 교섭위원의 노동관계법 이해부족, 산별중앙조직의 지부에 대한 지도·통제력 부재 등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한편 병원노사는 오는 17일 ‘2004 보건의료 산별교섭 조인식’을 갖기로 해 올해 산별교섭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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