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콤보백신 필수예방접종 추가…병의원 일장일단

이창진
발행날짜: 2011-10-11 12:20:56

접종 8회에서 4회로 줄어 수입 줄지만 환자 증가 예상

콤보백신으로 불리는 DTaP-IPV 신규 혼합백신의 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으로 소아들의 예방접종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1일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 절감을 위해 DTaP-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폴리오) 신규 혼합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에 포함하는 내용의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DTaP-IPV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게 되면 기존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총 4회)와 IPV(폴리오/총 4회) 백신으로 각각 받을 경우 8회이던 예방접종 횟수가 4회로 줄어든다.

접종시기도 기존 DTaP 백신과 IPV 백신을 각각 접종한 기준이 일부 변경돼 DTaP-IPV 병행 접종도 가능하도록 했다.

DTaP-IPV 백신이 추가된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비용.
예방접종 비용의 경우, 기존 비급여(2만 5천원선)인 DTaP-IPV 백신 지원비용(1회당)이 2만 40원으로 신설, 책정됐다.

다만, DTaP 백신 4640원(1회당 지원비용)과 IPV 백신 1만 690원인 현행 백신 비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DTaP-IPV 백신 예방접종 실시기준 변경 사항.
질병관리본부는 "DTaP-IPV 백신의 지원비용이 책정돼 의료기관의 접종 수입이 다소 줄어들 수 있다"면서 "하지만 내년도 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되면 본인부담금이 대폭 경감돼 접종 대상자가 병의원으로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DTaP-IPV 백신은 사노피-파스퇴르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 수입, 공급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