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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포탈 서비스로 운영비 절감하세요"

발행날짜: 2011-10-26 16:47:57

심평원 이영곤 경영정보부장

"아직도 많은 의료기관이 몰라서 신청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월 말부터 시행한 '청구 포탈 서비스'의 성적은 어떻게 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영정보부 이영곤 부장은 "최근 종별로 10개 기관씩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 이상 대답이 전체의 96%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

청구 포탈 서비스는 인터넷망을 통해 청구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KT의 EDI망을 대체하기 위해 심평원이 개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간 병의원은 KT의 EDI망을 통해 청구하며 자료 전송량에 따라 연간 13만원에서 최대 2800만원까지 사용료를 지불해왔다.

이영곤 부장은 "EDI망은 자료 전송량에 따라 사용료가 올라가기 때문에 청구건이 많은 종합병원에서는 한달 사용료만 200만원을 내는 곳도 있다"면서 "특히 종병 이상 기관에서 신청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10월 현재 보건소 등 보건기관은 96%, 병원급은 28%, 의원급은 24.5%가 서비스 신청을 했다.

현재 청구 포탈 서비스의 요양기관 전체 사용률은 36.3%로 시행 4개월밖에 안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합격점을 받은 셈이다.

이영곤 부장은 "청구 포탈 서비스를 신청하는 기관이 하루 평균 180에서 200개 기관에 달한다"면서 "이런 추세로 가면 연말까지 3만7천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부장은 심평원이 DUR이나 포탈 청구 서비스를 통해 청구 자료를 빼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오해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기존 KT망의 EDI의 청구 파일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국정원의 보안성 심의도 통과한 만큼 정보 유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부장은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자료 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전자서명, 데이터 암호화, 키보드 보안 등의 단계별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보안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 부장은 "아직도 많은 기관이 몰라서 서비스 신청을 못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설명회와 간담회 개최로 의료계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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