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제1호 기업 인수목적회사(이하 키움스팩)가 영풍제약을 합병한다.
키움스팩은 3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영풍제약과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합병가액은 주당 1958원, 합병비율은 1대 30.8이다. 키움 스팩 주식은 합병에 따라 상장 예비심사 통과 일까지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키움스팩은 조만간 한국거래소에 합병 관련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이 심사에는 두달 가량이 소요된다.
예심을 통과하면 내년 2월 29일 합병 주주총회가 열린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을 거쳐 내년 4월 4일 합병이 완료된다. 합병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4월 20일이다.
영풍제약은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등 일반 및 전문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305억원, 영업이익 78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5억원으로 김정환씨 외 특수관계자 2인이 지분의 87.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키움스팩은 작년 10월 키움증권의 주관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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