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과 연예인 농구단이 가정형편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극빈층 환자들을 돕기위해 농구경기대회를 연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홍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한국 BMS 제약과 연예인 농구단 피닉스(Phoenix)의 후원으로 불우환자를 돕기위한 '사랑나눔' 농구경기 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BMS제약이 불우환자 4명에게 1천만원을 후원하는 한편 현장에서도 추가로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피닉스 농구단원들은 경기 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및 중환자 병동을 방문, 어린이 환자들에게 싸인 농구공과 피닉스 음악 CD를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농구경기에서는 손지창, 김승현 등 피닉스 연예인 단원들과 병원 의료진 등이 포함된 병원측 농구팀간의 대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비 지원을 받는 환자는 모두 4명.
극소저체중의 쌍둥이 미숙아 중 어렵게 살아난 유수정 어린이(2), 자궁암에 걸린 가장 장기년(46)씨, 선천성 심장기형인 박성식(26)씨, 군복무 중 '어윙육종(Ewing's Sarcoma)' 판정을 받은 송향일(22)씨 등 모두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정상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왔던 이들이다.
강흥식 원장은 "오랜 생활고와 병으로 지친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밝은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온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불우환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은 물론 실질적 의료혜택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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