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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위기, 질병퇴치에 어려움 주고 있다

김용범 원장
발행날짜: 2011-11-26 09:49:22

기금 부족해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위기

매년 수백만 명을 죽게 만드는 질병들과 싸우고 있는 노력들이 전세계 기부금액의 심한 고갈로 영향을 받고 있다.

에이즈, 결핵 그리고 말라리아의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이 2014년까지 새로운 기부금을 조성하지 못할 것이며, 현재의 사업에도 위협을 받고 있다.

국제적인 기부자들에게 200억 달러를 요청했지만 단지 115억 달러 정도를 모금한 상태이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2014년까지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기금의 최소 목표액인 130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액수이다.

HIV 자선단체들은 매우 위험한 상태에 직면해 있다면서, 3년마다의 기금모금 운동을 취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난 10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는 정상적으로 기부를 하던 나라들의 현실적인 예산문제들과 투자에서도 낮은 이윤이 발생하는 현 상황이 결합되어 발생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1월 경영 실수와 부정에 의해 기부된 돈에서 수천만 달러의 손실이 있다는 기사가 발표된 이후 독립적으로 만들어진 위원회가 세계기금이 더욱 강력한 재정 안전장치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문한 상태에서 독일과 스웨덴 등이 일시적으로 그들의 기부금을 유보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기금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HIV/Aids 동맹은 기금의 회수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중국과 남부 수단지역이 기금삭감으로 인하여 영향을 받는 HIV의 높은 발생 지역이다.

연맹의 회장인 Alvaro Bermejo는 HIV 치료가 가장 강력하게 HIV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근의 발전들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금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선단체인 MSF(Médecins Sans Frontières)는 현 상황을 “끔찍한” 상황이라며, 케냐나, 레소토, 남아프리카와 같이 치료에 적은 부담을 하고 있던 나라들이 대규모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모집을 거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다른 나라들에게 기금 부족분을 채워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기금은 오직 2014년까지 저소득국가에서의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이 기부금이 지불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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