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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1214억·자누비아 608억·트윈스타 300억

이석준
발행날짜: 2012-01-17 12:00:32

작년 원외처방액 분석…DPP-4 계열 당뇨약·고혈압 복합제 약진

[2011년 주요 품목별 원외처방조제액 결산]

바라크루드.
한국BMS의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가 연간 처방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

DPP-4 계열 당뇨약 한국MSD의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ARB+CCB 고혈압복합제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도 큰 폭의 성장을 보이며 각각 600억원, 300억원을 넘어섰다.

메디칼타임즈는 17일 UBIST 자료를 토대로 '2011년 주요 품목별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바라크루드'는 작년 1214억원을 기록했다. 바로 전해인 2010년 791억원보다 무려 423억원이 증가했다. 성장률도 53.48%나 됐다.

이 약은 최근 대한간학회에서 내놓은 '2011 만성B형감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 시판 중인 B유일하게 1차약으로 권장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분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바라크루드'와 함께 1차약으로 우선 쓰라고 한 '비리어드(테노포비어)'는 아직 약가 협상 중이다.

주요 품목별 작년 원외처방조제액(단위:억원, %)
'자누비아'도 지난해 처방액이 6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2010년(378억원)보다 60.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계열의 당뇨약 '가브스(빌다글립틴)'도 2010년 195억원에서 작년 274억원으로 4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ARB+CCB 계열을 하나로 합친 고혈압복합제도 의사들의 처방을 많이 이끌어냈다.

대표주자는 ARB+CCB 계열의 원조약 '엑스포지'로 작년 처방액이 692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연도에 비해 20%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ARB+CCB 계열의 가장 후발 주자인 '트윈스타'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재작년 11월 출시된 이 약은 올해만 30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혈압단일제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의 최적의 조합이라는 점이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이 밖에 복합 위장약 '알비스(라니티딘+비스무스+수크랄페이트)'와 고지혈증약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과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등도 작년 한해 큰 성장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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