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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고위직 할 만하네" 보건단체 재취업 러시

이창진
발행날짜: 2012-04-27 12:14:06

고경석 전 실장, 한적 사무총장 취임…대형로펌도 잇단 러브콜

보건복지부 역대 실장급의 재취업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고경석 전 보건의료정책실장.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 실장을 역임한 고위 공무원들이 퇴직 후 보건의료 관련 단체로 속속 재취업하고 있다.

우선, 지난 1월 명예 퇴직한 고경석 전 보건의료정책실장(행시 24회)이 오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에 취임한다.

임채민 장관과 고시 동기인 고경석 전 실장은 건강보험정책관을 거쳐 2개월간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하면서 PET와 CT, MRI 등 영상수가 인하 및 약국 조제료 재조정, 포괄수가제 전면 시행 등을 추진했다.

또한 장옥주 전 사회복지정책실장(행시 25회)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에 취임했고,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박하정 전 실장(행시 23회)은 가천대 의전원 교수와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원영 전 차관(행시 24회)은 대형 로펌 '태평양' 고문을 거쳐 지난 1월 통합의료진흥원 이사장에 취임했다.

고경석 전 실장과 함께 명예 퇴직한 박용주 전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행시 24회)은 현재 근무지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 수수 혐의로 대기발령 중인 노길상 전 기획조정실장(행시 26회)은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복지부 실장을 거치면 보건의료 관련 단체로 재취업하는 게 관행화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이 잇따라 만들어지면서 고위직을 위한 자리 만들기도 한 몫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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