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재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의료정보 제공, 여기에다 직원 복지 마일리지까지 제공하는 스마트 그룹웨어가 출시되자 의료기관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의료법인 인창병원(이사장 김말순)은 최근 'Paperless Hospital'을 선언했다.
(주)이유엔(대표 조수민·www.eunkorea.com)이 출시한 병원 전용 의사소통 인트라넷 '메디통'을 이용, 종이 대신 전자결재로 전면 대체하기로 한 것이다.
인창병원은 한달 전부터 '메디통'을 시범 사용해 본 결과 전자결재를 이용할 경우 연간 1천만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일지, 결재에 엄청나게 많은 종이가 사용되고, 결재 서류 보관 공간 역시 만만치 않게 필요했지만 '메디통'은 이런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했다.
인창병원은 'Paperless Hospital'을 통해 절감한 비용을 다문화 청소년 후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결재서류 보관 장소는 환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여기에다 종이결재를 전자결재로 바꾼 결과 결재 대기시간도 사라져 업무 효율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메디통'은 병원 임직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특화시킨 게 장점이다.
그룹웨어는 전자결재, 커뮤니티, 병원 일정 관리, 쪽지 및 문자 발송, 자료실, 대용량 웹 디스크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개인별 공간에 의료정보, 리서치,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특히 '메디통'은 병원 직원들이 리서치 등에 참여하면 복지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히 전자결재만 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 맞는 의료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내부 의사 소통, 마일리지 등 알찬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유성웰니스재활병원 김철준 원장도 '메디통'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원장은 23일 "일반적인 그룹웨어는 일반 기업용이어서 불편한데 '메디통'은 병원 환경에 잘 맞고, 편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외 출장을 가더라도 전자결재를 할 수 있고, 분원을 둔 병원이라면 그룹웨어가 매우 유용할 것"이라면서 "보안성, 안정성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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