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볼라벤' 상륙 의료계도 비상 "입식간판 치우세요"

발행날짜: 2012-08-28 06:29:15

의사회, 회원들에게 주의 당부 메시지…"유리창 파손 주의"

태풍 '볼라벤'이 상륙함에 따라 시도의사회가 지역 회원들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태풍 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위력이 강한 만큼 병의원 앞에 세워둔 입간판을 치우는 등 피해 방지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27일 전국 시도의사회에 문의한 결과 태풍 피해 방지 주의사항 안내를 하는 의사회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폭우로 침수된 방배동 인근 모습.
먼저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통해 유리창 파손과 배수로 확인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최대 풍속이 50m/s에 달할 정도로 대형 태풍이 상륙했기 때문에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바람에 쉽게 넘어지는 병의원 입구의 입식 간판을 치우고, 배수로 확인, 유리창 파손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도 회원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전송, 입간판을 치우도록 했다.

제주시의사회도 강력한 풍속으로 인한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제주시의사회 관계자는 "볼라벤의 풍속은 전신주가 부러지고 가로수가 뽑힐 수 있을 정도의 위력적"이라면서 "유리창 파손 방지를 위해 테이프나 신문지를 붙일 것을 안내했다"고 강조했다.

이외 경기도의사회나 울산시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역시 회원들의 주의 당부 메세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임시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태풍 피해가 예상되자 아예 임시 휴업을 고려하는 병의원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에 위치한 M가정의학과 원장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내일은 환자가 거의 없을 듯 하다"면서 "상황을 봐서 임시 휴업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