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때문에 속 타들어가는 의협

안창욱
발행날짜: 2012-10-04 12:20:36

의사가족대회 참석 확답 없어 안절부절…"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고"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협 집행부의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유력한 대선후보들이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확답을 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후보,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좌측부터)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4일 "아직까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로부터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하겠다는 확답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세 후보 측근으로부터 가급적 참석하겠다는 대답은 왔지만 확실하게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지 못해 참석 가능성은 50%"라면서 "의전 문제도 고려해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유력한 대선후보의 최측근 라인이 모호하다는 점도 답답한 대목이다.

송 대변인은 "하나 같이 자신이 최측근이라면서 반드시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확인해보면 답을 주지 못한다"면서 "후보 주변 인물이 워낙 많다 보니 애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고 말했다.

송 대변인은 "정식으로 공문도 발송하고 여러 라인을 통해 백방으로 대선후보들의 참석을 요청했지만 무작정 기다리고 있을 수만도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 안되면 무조건 선대본부에 뛰어들어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번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3명의 유력 대선후보가 모두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