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인천 장애인 부모연대(회장 김윤경)와 발달 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 장현근 행정부원장, 김순옥 간호부원장을 비롯해 인천 장애인 부모연대 김윤경 회장, 한혜지 부회장, 문강석 부회장, 심설희 부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18년 인천 장애인 부모연대 계양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인천 장애인 부모연대 전체로 확대하며 보다 폭넓은 의료지원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발달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서비스 연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 장애인 부모연대 김윤경 회장은 "발달 장애인과 가족에게 건강은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인천세종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발달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의료지원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발달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2019년 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 연주자 15명을 직접 채용해 연주단을 운영한 데 이어, 2025년 초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 미술인 13명을 추가 채용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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