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토종신약 판매하는 외국 제약사 등장

이석준
발행날짜: 2012-10-08 11:35:52

사노피, LG생명과학 'DPP4 당뇨약' 공동판매 계약 체결

토종제약사가 만든 신약을 외국제약사가 공동 판매하는 흔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통상 신약 개발 능력이 부족한 국내사는 외자사 약을 도입해 대신 영업을 해주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만큼 국내사 위상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8일 자체 개발한 DPP-4 억제 당뇨약 '제미글로(제미글립틴)'에 대해 사노피 제약사업부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와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전세계 및 국내 인슐린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제품 '란투스'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당뇨약으로 유명한 회사다.

단 사노피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구용 제제는 하나도 없다. 사노피의 '제미글로' 판매 계약은 이런 단점을 만회하기 위한 측면으로 풀이된다.

'제미글로'는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제미글로'는 임상을 통해 기존 DPP-4억제제에 비해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체중증가, 저혈당 등 주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

신장기능 부전 정도와 상관없이 모든 환자에게 1일 1회 1정 50mg의 동일한 용법과 용량으로 복용이 가능하며, 반감기도 17시간에서 21시간으로 1일 1회 투여에 적합하다.

한국인 대상으로 한 임상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