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이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하는 '2012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12일 바텍에 따르면, 전산화 단층 X-ray 촬영장치(치과 진단용 디지털 파노라마 장치)는 2009년 이 분야 최초로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바텍은 디지털 X-ray 전문기업으로 2002년 국내 최초로 디지털 파노라마 장비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CTㆍ파노라마(치아 구조의 펼쳐진 영상)ㆍ세팔로(교정용 두개골 영상) 기능이 한 장비에서 이뤄지는 '3 in 1 장비'를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전 세계 13개 법인과 약 70개 대리점을 통해 매출액의 70% 이상을 해외수출로 올리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지경부에서 부여하는 공식인증으로 ▲세계시장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수출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등 기준에 의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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