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외신|면역보강제 독감백신, 임신부·신생아 무영향

메디칼트리뷴
발행날짜: 2013-02-06 09:26:45
임신부가 독감백신 접종시 주산기 부작용 때문에 면역보강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09년 독감대유행시에 만든 면역보강제(MF59)를 첨가한 A/H1N1 단독 백신을 접종한 약 3만명의 임신부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시설 연구 결과, 주산기 부작용 문제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백신접종에 따른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르헨티나 임상·보건정책기구 루빈스타인(F. Rubinstein) 씨가 BMJ에 발표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면역보강제 첨가 유무가 임신부와 태아, 신생아에 영향을 미치는 근거는 많지 않으며 접종해도 무방하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 등장한 면역보강제에 관해 실제 임상데이터는 보고된게 별로 없다.

이번에 검토된 백신은 노바티스사 계란배양법으로 만든 MF59 첨가, 불활화 A/HN1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군 저출생체중, 조산, 사산, 신생아 사망 위험비는 0.80

1차 복합평가항목은 저출생체중 조산 또는 사산, 분만 후 7일 이내의 신생아 사망이다.

분석 결과 이 평가항목의 발생률은 비접종군(2,160명)에 비해 접종군(513명)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이는 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국적, 교육수준, 임신 중 합병증 등 여러가지 변수를 적용한 propensity score분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개별 평가항목에서도 백신군에서 저출생체중의 보정후 위험비는 0.74, 조산 0.74, 주산기사망은 0.68로 각각 낮아졌다.

이같은 결과는 서브그룹 분석에서도 확인됐으며 산모에게도 접종에 따른 확실한 영향은 없었다.

루빈스타인 교수는 이번 검토에서 MF59가 첨가된 A/H1N1 단독 백신 접종이 주산기 부작용 위험을 높이지 않으며 오히려 백신 접종에 의한 위험을 낮춘다고 결론내렸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