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오는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사회 복지 정보 책자 개정판을 발간한다.
책자에는 투석 치료 환자를 위한 질병 관리를 위한 복지 지원 프로그램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투석비 지원, 본인부담 경감 제도, 중증 장애인 연금 등이 그것이다.
송효석 협회장은 "평균 연령이 60세인 투석 치료 환자는 질환 관련 복지 정보를 찾아 활용하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해 경제적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책자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협회는 책자 개정판 발간 이외에도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서울, 민현조 내과 등이 지정 병원이다.
이번 책자는 오는 14일 '세계 콩팥의 날'을 즈음해 전국 의료기관 신장내과에 배포된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대한신장학회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책자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노폐물을 거르는 기능과 건강한 혈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호르몬 분비와 효율성이 감소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국민 7명 중 1명이 앓고 있다.
특히 콩팥 기능이 떨어져 말기 신부전까지 진행된 환자는 식이나 약물요법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다. 때문에 신장 기능을 대신해 줄 수 있는 투석 치료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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