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김용익, 진주의료원 휴업 규탄 단식 돌입

이창진
발행날짜: 2013-04-04 18:00:12

홍 지사의 공공의료 파괴행위…"박근혜 정부 방관만 하나"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 진주의료원 휴업 조치를 규탄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김용익 의원은 4일 오후 4시 "진주의료원이 정상화될 때까지 국회 본청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청은 3일 진주의료원 휴업 조치를 내렸다.

김용익 의원.
김용익 의원은 "개원한지 100년이 넘는 공공의료기관을 불과 두 달 만에 없애려 하냐"면서 "홍준표 도지사의 독단적인 공공의료 파괴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단식 농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진주의료원에는 40여명의 환자들이 남아 있다"며 "도지사가 의료진을 쫓아내고 의약품 공급을 끊어버리는 등 비인간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공공의료기관은 돈을 벌기 위한 곳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지방의료원의 적자는 의료복지를 위해 정부가 지출하는 복지비용으로 국민들이 합의해 적자를 허락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익 의원은 "진주의료원 휴업조치는 국가가 담보해야 할 공공성을 뿌리부터 뒤흔드는 심각한 도발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진주의료원 사태를 방관하는 청와대와 여당, 보건복지부를 향해서도 쓴 소리를 가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복지부는 홍준표 지사의 독단적이고 비인간적인 파괴행위를 내버려둘 작정이냐"고 반문하고 "환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에서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과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라"고 촉구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