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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성폭력 OUT" 복지부·병협·대전협 손 잡았다

발행날짜: 2014-06-05 12:06:54

핫라인 구축 등 민원 접수체계 손질…"피해자 보호 만전"

최근 전공의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와 병원계, 전공의들이 손잡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힘을 모아 민원 접수 체계를 손질하고 프로토콜을 개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복지부와 병협이 여성 전공의 성폭력에 대해 함께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힘을 모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가해자 처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료자원정책과 내에 별도 민원접수팀을 구성하고 전공의들이 직접 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도 병원신임평가센터 내에 성폭력은 물론, 폭행 관련 민원창을 개설하고 대응에 나섰다.

대전협은 자체 제작한 성폭력 프로토콜을 적극적으로 전공의들에게 알리고 복지부와 병협에 도움을 받아 강력한 대응책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복지부는 최근 대전협에 여성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장 회장은 "5일 오전 10시 전체 전공의들에게 전공의 성폭력 민원 접수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며 "여기에는 복지부와 병협이 전공의 성폭력 관련 민원 접수를 시작했다는 내용과 전화번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복지부와 병협, 대전협을 잇는 핫라인을 만들어 접수 체계를 일원화 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며 "정부와 병원계가 나선 만큼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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