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 참여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노조는 "의료민영화 반대 보건의료노조 2차 총파업에 국민 100만명이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으로 화답했다"며 "22일 보건노조 파업 돌입과 함께 국민의 의료민영화 반대 의견서 제출 폭주로 보건복지부 서버가 마비됐다. 특히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이 온라인에서 1분당 1만명씩 증가하는 뜨거운 지지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지지해줬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보건노조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민영화방지법안 제정 ▲공공의료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며 2차 산별총파업에 돌입했다.
총파업 2일차인 23일에는 오전 9시 30분 국회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투쟁결의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보건노조 파업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에 대한 규탄과 보건노조 의견서를 새누리당에 전달하는 면담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세종시로 이동해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3개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의료민영화 중단, 보건의료기관 가짜정상화 대책 폐기,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집회와 규탄 상징의식 및 거리행진을 진행할 방침이다.
집회 후에는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앞에 보건노조의 요구를 담은 말뚝박기 상징의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총파업 총력투쟁 3일차인 24일에는 ▲국회 앞 '공공기관 가짜정상화 대책 폐기 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동대책위원회 간부 전전대회' ▲'의료민영화방지법 제정! 지방의료원 탄압 분쇄!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는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개최가 예정돼 있다.
이번 총파업 투쟁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한 합법적 투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건노조는 "22일부터 26일까지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하면서 환자불편이 없도록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필수유지업무에 인력을 배치했다"며 "쟁의절차를 거친 합법적인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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