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한 알 100만원 '소발디' 제네릭 발매 가능

이석준
발행날짜: 2014-09-17 10:12:51

길리어드 "91개 저개발 국가에 시판 허용"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소발디(소포스부비르)' 복제약 판매를 허용했다.

이 약은 최초의 먹는 C형 간염치료제로 치료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혁신 신약이다. 하지만 약값이 한 알에 1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여서 논란이 됐다.

이에 길리어드는 7개 인도 제약사에 '소발디' 제네릭 생산 권리를 부여하고 91개 저개발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최근 허용했다.

길리어드는 "전세계적으로 약 1억5000만명의 C형 간염 환자가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소득이 낮은 국가에 거주한다. 이번 복제약 판매 허용으로 가난한 국가의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소발디는 한달에 300불 정도의 가격으로 인도에서 시판될 것이다. 미국에서 소발디는 12주 치료 기간 동안 약 8만 4000불의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차세대 C형 간염 약물의 경우 이보다 가격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길리어드가 제조 판매권을 부여한 회사는 시플라, 아코랩, 밀란, 란박시 등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