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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회 미래 먹거리 "금연 예방 사업서 찾는다"

발행날짜: 2014-10-13 05:35:41

"상담·교육 프로토콜 제작…가정의학회·질본과도 연계"

성인예방접종 캠페인과 일차의료 시범사업 참여로 활로를 모색했던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명희)가 이번엔 금연 예방사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찾는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의료의 패러다임이 질병의 치료보다 예방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일차의료 기관이 주도적으로 금연 예방 사업에 동참해야만 국민의 건강과 개원가 수익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명희 회장
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11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2층에서 제17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간 벌였던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진행 과정과 추후 의사회가 집중할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명희 회장은 "내년부터 65세 노인 환자의 독감예방 접종이 무료화 된다"면서 "2년 전부터 러브패밀리 캠페인을 통해 성인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만큼 이번 무료화 정책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의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도 예방 분야에 신경을 많이 써야만 국민의 건강과 수익 창출을 얻을 수 있다"면서 "내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연치료 분야에 내과의사회도 적극 참여해 활로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흡연자에게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금연을 강조해도 쉽게 설득할 수 없지만 1차 의료기관이 상담 등으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다면 개원의들의 역할도 더욱 커질 수 있다"면서 "올해 안으로 질병관리본부와 한국금연협의회와 함께 금연캠페인 같이 하기 위한 접촉을 갖겠다"고 밝혔다.

금연을 위한 교육 프로토콜 제작뿐 아니라 러브패밀리 캠페인과 같은 연속성 있는 대국민 홍보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것이 의사회의 계획. 이미 질병관리본부와 접촉을 가진 내과의사회는 가정의학회와도 조만간 회동을 갖고 공동 캠페인 기획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명희 회장은 "내과의사회는 회원들의 권익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면서 "앞서 러브패밀리 캠페인을 통해 성인백신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낸 만큼 내년에는 금연 교육에 집중해 의료기관에 환자가 한 번 더 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내과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원격의료 시범사업 추진과 의료수가의 현실화,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설립 허용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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