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과민성방광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민성 방광을 위한 두 가지 약품을 시험적으로 조합해 함께 복용하면 하나만을 복용할 때 보다 더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연구로 일정기간 병원을 방문해 약 복용 전 검사와 약 복용 후 검사를 나눠 받게 된다.
이 연구는 비뇨기과 이규성 교수가 진행하며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성인 남녀로 하루에 평균 8회 이상 배뇨와 한번 이상 절박뇨, 일주일에 3회 이상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증상을 경험한 사람이어야 한다.
이번 임상시험 참여자에게는 연구와 관련된 진료 및 검사, 임상시험약 등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02-3410-355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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