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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단순한 질병 아니다 통합의학 접근 필요"

발행날짜: 2014-11-13 17:01:11

아로마벨피부과 신창식 원장, 7가지 통합 치료법 소개

100만명에 가까운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을 단순한 약물요법을 넘어 영양학과 생활습관 교정, 세포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의학이 가지는 장점도 분명하지만 한계점이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 통합의학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통합의학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인 아로마벨피부과 신창식 원장. 그가 이러한 치료법에 매료돼 연구를 하게된 배경은 무엇일까.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를 취득한 신 원장은 한림의대 교수로 안정된 삶을 살고 있었다.

이후 미용피부학에 매료돼 일본 미용피부학의 태두였던 고 하야가와 리쯔코 교수(일본 나고야대학) 문하에서 2년간 연수한 그는 1990년대에 3세대 첨단레이저치료술로 오타씨모반, 혈관종, 거대모반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09년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져 응급처치로 소생한 뒤 그는 돌연 책속에 파묻히기 시작했다.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수백 권의 건강서적에 빠져들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다.

효소영양학을 충실히 하면서 Dr. N.W. Walker의 당근주스요법과 낫또 섭취를 중심으로 한 생식요법과 하루 4시간씩 걷기운동으로 6개월 만에 25kg 감량과 건강회복에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모두의 주목을 받아 조선일보 등 각종 언론에도 사례가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통합의학을 고민한 것도 이 시점이다.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본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연구하는 가나자와대학의 다케하라 가즈히코 교수와 교토대학의 미야치 요시키 교수, 동경여자의대의 히가키 유우코 교수 등과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적, 면역학적, 심리의학적 접근을 시도했다.

이후 분자생물학을 연구하면서 기능의학적인 분석으로 인체 영양밸런스의 교정과 Dr. Edward Howell의 Enzyme Therapy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기산 검사, 장기능 검사 등 기능의학적 분석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그는 게놈프로젝트와 피부 노화촉진의 원흉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수소이온요법(Hydro Impact) 까지 섭렵하며 치료의 기반을 닦아 나갔다.

나아가 올바른 자세와 섭생요법을 위해 턱관절 자세교정요법과 원활한 심혈관계 유지를 위한 니시대체요법도 치료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전통적 피부과학적 분석 및 치료에 기능의학적 분석, 항산화 수소이온요법, 적절한 Water Therapy, 효소영양학적 해독 및 교정, 턱관절 자세교정요법, 니시 모세혈관 재생요법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만들었다.

또한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와 제주도, 강원도 평창에서 아토피 힐링캠프고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의학연구소를 개설하고 기능의학전문가로 활동중인 박중욱 박사(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와 협진에 나섰으며 니시건강의학 전문가인 손태경 원장과 같이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신 원장은 "향후 국제아토피임상연구재단을 구성해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비만과 아토피 피부염이 급증하는 중국시장을 노릴 계획"이라며 "아울러 국제 아토피특수클리닉센터를 만들고 관심 있는 분들과 체인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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