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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병원 쏠림 더 심해졌다"…상급종병 청구액 35% 차지

발행날짜: 2015-07-09 11:58:45

서울아산병원 청구실적 1위…전북대병원 청구액 29% 증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상급종합병원 빅5대형병원의 쏠림이 더 심화돼 전체 진료비 청구액의 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43개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청구실적 (단위: 억원, %)
또한 빅5병원 중 청구실적이 가장 높은 의료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의 2014년도 진료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상급종합병원 중 빅5병원의 진료비 청구액이 2조 9798억원으로 전체 청구액(8조 6549억원)의 34.8%를 차지했다.

진료비 청구실적 분석 결과에서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빅5병원이 자리했으며 청구실적 1위는 서울아산병원으로 2013년 7754억원에서 지난해 8156억원으로 5.2%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구실적 2위는 삼성서울병원으로 2013년 5568억원에서 2014년 6343억원으로 13.9% 늘었으며 뒤를 이어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이었다.

서울, 경기지역을 제외한 의료기관 중에는 충남대병원이 청구실적 9위(1924억원)를 차지했으며 전북대병원 또한 2013년 1401억원에서 2014년도 1811억원으로 29.3%로 43개 상급종병 중 가장 크게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병원(14.4%↑), 삼성서울병원(13.9%↑), 계명대동산병원(12.2%↑), 순천향대천안병원(11.3%↑), 경상대병원(10.3%↑)도 두자릿수 성장했다.

반면 동아대병원 청구실적은 -7.3%로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중앙대병원 -5%, 화순전남대병원 -2.1%, 경북대병원 -1.9%, 건국대병원 -0.1% 등 의료기관은 전년대비 진료비 청구액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팜스코어 최성규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이 지속된다면 동네의원은 사라지고 빅5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만 살아남는 기형적 의료환경이 될 수 있다"며 "지방 응급의료시설과 인력 확보 등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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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으로 하늘을 가리다 2015.09.04 14:04:02

    PM2000 사용자들을 볼모로 자신들의 죄를 덮으려하는가?
    PM2000 의 운영사인 약정원과 소유권자인 대한약사회가 주장해왔던 것들이 일부는 거짓으로 남은 부분들도 거짓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약국에서 사용하므로 PM2000 인증취소에 따른 엄청난 혼란과 유료청구프로그램으로 변경으로 인한 크나큰 손실이 예상된다는 주장을 펼치며, 많은 사용자들을 이유로 적법한 처리를 무효화하기 위해 억지스런 주장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유료청구프로그램 기본형의 경우 월 4만원에 지나지 않지만, 월8만원 이라는 과장된 비용 주장, 업무의 처리절차와 심평원의 인증때문에 유사할 수 밖에 없는 청구프로그램들이 마치 많이 달라서 교체될 경우 엄청난 혼란이 올것이란 과장이 왜 필요했을까요? 많은 사용자의 힘으로 무협의 처분을 받으면 자신들의 위법사항을 처벌하기 힘들것이라는 예상이신가요?

    과연 위증과 불합리한 주장, 잘못에 대한 사과조차 하지 않는 단체에게 PM2000 이 아니라 다른 어떤 청구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사람과 단체의 평가는 자신의 언행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가하는 점입니다.

    위증과 거짓, 편향된 주장으로 자신의 행위를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에게 어떤 책무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잘했다고 칭찬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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