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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캡슐, 심혈관질환 환자 골든타임 사수

정희석
발행날짜: 2015-11-01 20:09:43

상비약 ‘니트로글리세린’ 보관용기…5초 내 분리·복용

휴대성과 편의성·즉시성을 높인 알약 보관용기 ‘생명캡슐’이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골든타임 지킴이로 등장했다.

엘에스씨 생명캡슐은 금색 목걸이와 펜던트 그리고 중앙에 건강한 혈관을 뜻하는 붉은 세 줄의 알약 보관 케이스.

언뜻 단순한 금목걸이로 보이지만 펜던트를 돌리면 중앙 작은 홈에 니트로글리세린 2알을 보관할 수 있다.

생명캡슐은 목걸이 연결을 위한 헤드와 약을 수납할 수 있는 2단 바디, 기본 2개 구조로 돼있고 하단헤드를 장착하면 팔찌·발찌로도 변형이 가능하다.

18K 골드 체인과 펜던트로 제작된 ‘TRY’ 제품은 펜던트 3돈과 목걸이 체인 포함 약 15g 중량으로 목과 팔에 걸었을 때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다.

생명캡슐은 취향에 따라 18K·24K 금·은 중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10종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상비약 ‘니트로글리세린’은 보관이 까다로운 약품 중 하나로 햇빛에 약하고 공기에 노출되면 약효가 쉽게 사라지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플라스틱 약 보관용기는 갈색 빛을 띤다.

하지만 한 통에 100정 단위로 포장된 탓에 개봉할 때마다 햇빛과 공기에 노출된다는 취약점을 갖고 있다.

반면 생명캡슐은 휴대성과 밀폐성이 뛰어나다.

0.6mg 작은 크기 니트로글리세린을 목걸이 펜던트 안에 넣어 항상 몸에 지닐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약통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약이 없는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것.

특히 기존 약 보관용기는 보관기간이 짧고 방수가 되지 않고 부피가 커 보관에 불편함이 있는 반면 생명캡슐은 액세서리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고 햇빛과 물 및 외부로부터 펜던트 안에 있는 상비약을 완벽히 차단시켜준다.

흔히 알려진 심혈관계질환 골든타임은 단 5분.

5분 내 니트로글리세린 알약을 혀 밑에 넣어야 막힌 혈관이 확장되면서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생명캡슐은 따로 약통을 챙기지 않아도 목걸이·팔찌로 언제 어디서나 내 몸에 지닐 수 있고 간편한 2단 구조형태로 5초 내 분리해 약을 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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