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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연구와 치료에도 영상의학이 필수 요소"

발행날짜: 2015-11-13 09:38:18

건국대 의전원-GE 치매 영상 심포지엄 열어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영상의학과 교실이 최근 대강당에서 GE-건국 치매 치매영상 심포지엄(GE-Konkuk Dementia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학전문대학원 영상의학과 신경두경부 파트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뇌영상선도센터 사업(K-ADNI)의 자기공명영상 세부과제를 책임지고 있는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개관에 대한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의학전문대학원 신경과학)의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치매에 대한 최진우(의학전문대학원 영상의학과), 정현우(의학전문대학원 핵의학과) 교수의 최근 연구에 대한 강의와 각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건대 의전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는 "치매 영상 분야는 뇌졸중이나 뇌종양의 영상 분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영역"이라며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언젠가는 치매영상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치매영상연구는 특히 최근 건국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시니어 친화병원이라는 비전과도 부합한다"며 "국내 최고수준의 치매 클리닉을 보유한 만큼 병원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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