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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허리 역할 '중소병원' 육성 힘받나

발행날짜: 2015-12-18 12:09:36

김강립 정책관 "지역거점병원 역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

복지부가 의료전달체계 재정립 방안 논의 중 허리인 2차병원 육성방안을 검토, 벼랑 끝까지 내몰린 중소병원 살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은 지난 18일 중소병원협회 송년의 밤에 참석해 "중소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를 고민 중"이라며 2차병원 육성방안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어 "최근 수가 신설된 전문병원 또한 지역 내 거점병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강립 정책관의 얘기에 이날 모인 중소병원장들은 표정이 밝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은 중소병원과 돈독한 신뢰관계를 유지하며 중소병원 살리기에 적극 나서왔다.

지난 2012년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맡았을 당시 중소병원 선진화 TF 회의를 마련하는 등 중소병원 육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중소병원의 개념부터 다잡고, 고질적인 문제인 간호인력난 해소 경영난 등 개선방안을 논의하던 찰나 김강립 국장의 보직변동으로 논의가 중단됐다.

이 같은 이유에서 얼마 전, 주 제네바 공사참사관을 마치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돌아왔을 때에도 중소병원계는 내심 그를 반겼다.

게다가 중소병원협회 송년회에 직접 참석해 2차병원의 회생방안에 대한 의지를 보여줌에 따라 중소병원계는 더욱 기대감이 커졌다.

이날 참석한 중병협 관계자는 "지금 상태라면 얼마 못가 허리역할을 했던 병원들이 사라질 판"이라며 "이번만큼은 그때 마무리 짓지 못한 중소병원 육성방안을 도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최근 중소병원들은 간호인력난과 의사 인건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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