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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입회원 입회비 인하" 마포구의사회 이색 정책 '눈길'

발행날짜: 2016-02-25 21:16:39

정기총회서 80만→30만원으로 인하 결정…회비납부율 96% 달성

매년 100%에 육박하는 회비납부율을 자랑했던 마포구의사회가 이번에는 미가입회원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마포구의사회 김택진 회장은 25일 열린 제59차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메르스 사태 등 병·의원 경영상 어려웠던 시기임에도 96%에 달하는 회비 납부율을 달성했다"며 "감사한 만큼 어깨가 무겁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미가입 회원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마포구의사회는 입회비를 현행 8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크게 인하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김택진 회장
현재 마포구보건소에 신고된 의료기관은 총 338곳. 하지만 의사회 가입 회원 수는 241명으로 약 100여명이 미가입 된 상태다.

김 회장은 "신규 개원한 회원들은 경영상태가 불안정하다보니 의사회 등록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입회비를 인하해줌으로써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존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가입 회원을 의사회로 끌어들여야 한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포구의사회는 회비 납부율 99%를 기록, 이에 보답하고자 각 회원에게 2만원씩 되돌려 주겠다며 이색적인 제안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마포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노인정액제 기준진료비 3만원으로 인상 ▲보건소 골다공증검사 남용 금지 ▲보건소에서 일반진료 지양 ▲진찰료 중 외래관리료 처방일수에 비례해 산정하도록 산정지침 개선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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