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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도 위태로운 직업? 딥러닝, 진단 기술 배운다

발행날짜: 2016-03-29 11:51:52

미래창조과학부, 유방암·폐질환 진단 기술 개발 진행

정부가 알파고로 화제가 됐던 학습(Deep learning) 방식으로 유방암이나 폐질환 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후 인공지능이 인간 직업을 대체할 것이란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미래에 사라질 직업 리스트에 영상의학과 의사도 포함될지 모를 일이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제8차 창조비타민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를 포함한 2016년도 과제 34개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기술을 타산업과 융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 아래 2013년부터 총 105개 과제를 추진해 왔다.

미래부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보건의료, 금융·소상공, 교육·학습, 교통, 도시안전, 홈, 문화관광, 농축수산, 에너지환경, 제조·주력산업 등 10대 분야를 선정했다.

보건의료 분야를 보면 미래부는 복지부와 협업해 건강 고위험자의 신체상태 확인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헬스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의료인이 상주하지 않는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복지부, 국방부와 협업해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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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알파고와 같은 학습 방식(Deep learning)으로 의료영상 데이터를 컴퓨터가 자동 학습해 유방암이나 폐질환 진단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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