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녹십자·녹십자엠에스-국제백신연구소, 지카바이러스 연구 MOU 체결

손의식
발행날짜: 2016-04-19 09:38:32

지카바이러스 관련 전문 인력, 기술, 시설 활용 공동 협력 연구 진행

녹십자와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8일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카바이러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사장, 박두홍 녹십자 종합연구소장,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과 윤인규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지카바이러스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녹십자는 독감, 수두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을 통해 축적된 연구 개발 및 생산 기술을 제공하고, 녹십자엠에스는 수년간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기초 연구 및 백신 개발 가능성 등 지카바이러스 관련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러한 연구에는 국제백신연구소가 보유한 지카바이러스 균주들의 사용과 동물 모델의 개발 등을 포함하게 된다.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백신 개발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녹십자와, 세계적인 백신연구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 위협이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개발 분야에서 국제백신연구소와 녹십자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파트너십은 산업계과 국제연구기관간 협력 모델로서, 세계 공중보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