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 소화기암 외과·내과 학술대회’(IASGO 2016)에 참가해 소화기암 조기 발견 및 최소침습 수술을 돕는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IASG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는 전 세계 의료기술 간극을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는 26년 전통의 국제학술대회.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종양외과학회·대한소화기암학회가 주최하며 국내 최초로 암 분야 외과·내과 관련 학회에서 공동 개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46개국·1200여명의 소화기암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치를 위한 혁신적 협력’(Collaborative Innovation for Cure)을 주제로 ▲외과 ▲내과 ▲종양 ▲내시경 ▲복강경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각 분야 최신 의료기술을 선보이고 다학제 간 연구와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IASGO 2016에서 외과·내과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해 안전하고 정확한 최소침습수술을 돕는 ‘3D 복강경 시스템’과 세계 유일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 ‘썬더비트’는 물론 최신 소화기내시경과 소화기암 치료를 돕는 처치구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기존 2D 복강경의 평면 영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입체감과 거리감을 3D 영상으로 구현해 병변 및 혈관 깊이 파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코프 선단부가 상·하·좌·우로 구부러지기 때문에 일자형 스코프로는 보기 힘든 각도에서도 장기와 병변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3D 복강경과 함께 전시되는 올림푸스 소화기내시경 ‘루세라 엘리트’는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의료총괄부문장은 “올림푸스는 1950년 위 내시경 원조 격인 위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R&D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내·외과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소화기암 조기 발견 및 최소침습 수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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