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24.3%(109만 명)>70대 22.5%(101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10대 이하와 30~40대는 2011년 대비 진료인원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희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 치료가 중심이 되며, 관절 보호를 위한 보호대 사용이나 물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며 "항류마티스 약제를 근간으로 스테로이드와 소염진통제를 병용 투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류마티스 약제로 호전이 되지 않으면,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며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류마티스 관절염도 조기에 진단하면 치료결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한 증상이 생기고 1년 이내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3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관절염'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가입자의 진료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우선 최근 5개년(2011~2015)간 관절염 질환 진료현황 추이를 보면 2011년 408만 명에서 2015년은 449만 명으로 약 41만 여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2011년 1조 4884억원에서 2015년은 1조 8402억 원으로 3518억이 늘어(23.6%)났다.
더불어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진료비 구성비율을 보면 외래 42.9%(7893억 원)>입원 35.0%(6445억 원)>약국 22.1%(4065억 원)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인당 연간 입원 진료비가 431만 원을 차지해 1인당 연간 외래 진료비 27만 원 비해 16.1배 많았다.
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여러 방송 매체, 홍보 등으로 인해 질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초기에 진료를 받으려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와 연관된 것 이므로 수명 연장으로 인한 고령화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한 무릎 관절염의 증가도 그 이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2015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60대에 관절염 진료인원 120만 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2015년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60대 26.6%(120만 명)>50대 24.3%(109만 명)>70대 22.5%(101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10대 이하와 30~40대는 2011년 대비 진료인원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희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 치료가 중심이 되며, 관절 보호를 위한 보호대 사용이나 물리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며 "항류마티스 약제를 근간으로 스테로이드와 소염진통제를 병용 투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류마티스 약제로 호전이 되지 않으면,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며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류마티스 관절염도 조기에 진단하면 치료결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가능한 증상이 생기고 1년 이내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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