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을 공부하려는 국내외 의사를 대상으로 한 라이브 세미나가 매 달마다 열린다.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브 세미나에서는 부위별 지방흡입의 핵심기법과 세부적인 수술 내용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는 약 2시간 동안 사전 강의를 한 후 수술실에서 진행 미니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다. 수술 집도는 지방흡입학회 임원진이 직접 맡는다.

첫번째 세미나는 '지방흡입 총론'과 '복부 지방흡입 수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다음달 17일 진행된다.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참석 인원은 10명 내외 소수정예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하면 관련 사이트(http://www.kssl.or.kr/)에서 사전등록 하면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별도 등록비가 있으며, 현장등록은 불가능하다.

지방흡입학회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과 달리 지방흡입을 정식으로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과정이 거의 없다"며 "다양한 지방흡입 수술 케이스와 데이터를 축적한 학회가 나서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력 있는 의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지방흡입학회 사무국(전화 070-7707-883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와 관련해 지방흡입 무료 수술 사례자도 모집한다. 무료 수술 사례자 모집 사이트(http://www.kssl.or.kr/)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