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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 가톨릭 성모병원 영상EMR 구축
조형철
발행날짜: 2004-09-02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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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 압축해 차트형식 조회 가능토록 구축
비트컴퓨터(www.bit.co.kr, 대표이사 조현정)가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윤문수)의 영상 EMR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톨릭대 성모병원이 지난해 입원부문에 이어 외래부문 영상 EMR시스템 구축에 돌입, 지난달 12일 비트컴퓨터와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성모병원 의무기록 위원회는 외래부문 영상EMR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상EMR시스템 추진팀'을 구성하고 7개월간의 내부 준비기간을 갖고 지난 1일 비트컴퓨터와 개발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약 3개월의 구축기간 동안 진료시간과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되도록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진료기록은 영상EMR의 특성상 수기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수기 작성된 진료기록의 빈 공간을 삭제, 압축된 기존의 차트형식으로 조회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팀장을 맡고 있는 이경진 교수는 "영상EMR의 도입으로 매년 8평 이상의 추가공간을 억제하고 의료정보팀의 입원, 외래 통합체제로 보험팀, 간호부의 차트 관리에 관련된 업무의 시간과 인력을 대폭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향후 본격적인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날 새 병원과도 유연한 호환성으로 진료 서비스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컴퓨터의 허진호 팀장은 "외래 진료의 경우 EMR도입으로 인해 진료시간이 증가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영상EMR은 기존 진료 시스템을 고수하면서도 TEXT EMR 도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구축비용이 적어 병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상EMR은 기존의 진료 시스템에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시간, 인력 절감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병원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연구자료 활용, 진료기록의 접근성 향상, 대기시간 단축, 진료서비스 향상 등 TEXT EMR에 버금가는 기대효과를 노릴 수 있어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주장했다.
현재 비트컴퓨터의 영상 EMR은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분당차병원 등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성모병원과 함께 건국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 등이 구축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톨릭대 성모병원이 지난해 입원부문에 이어 외래부문 영상 EMR시스템 구축에 돌입, 지난달 12일 비트컴퓨터와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성모병원 의무기록 위원회는 외래부문 영상EMR시스템 구축을 위해 '영상EMR시스템 추진팀'을 구성하고 7개월간의 내부 준비기간을 갖고 지난 1일 비트컴퓨터와 개발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약 3개월의 구축기간 동안 진료시간과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되도록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진료기록은 영상EMR의 특성상 수기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수기 작성된 진료기록의 빈 공간을 삭제, 압축된 기존의 차트형식으로 조회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팀장을 맡고 있는 이경진 교수는 "영상EMR의 도입으로 매년 8평 이상의 추가공간을 억제하고 의료정보팀의 입원, 외래 통합체제로 보험팀, 간호부의 차트 관리에 관련된 업무의 시간과 인력을 대폭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향후 본격적인 디지털 병원으로 거듭날 새 병원과도 유연한 호환성으로 진료 서비스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컴퓨터의 허진호 팀장은 "외래 진료의 경우 EMR도입으로 인해 진료시간이 증가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영상EMR은 기존 진료 시스템을 고수하면서도 TEXT EMR 도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구축비용이 적어 병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상EMR은 기존의 진료 시스템에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공간, 시간, 인력 절감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병원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연구자료 활용, 진료기록의 접근성 향상, 대기시간 단축, 진료서비스 향상 등 TEXT EMR에 버금가는 기대효과를 노릴 수 있어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주장했다.
현재 비트컴퓨터의 영상 EMR은 고대의료원, 경희의료원, 분당차병원 등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성모병원과 함께 건국대의료원, 한림대의료원 등이 구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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