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6월 21일(목) 오후 1시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임상윤리지원 실제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윤리지원 경험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김옥주 교수(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서울대병원의 경험(박혜윤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분야의 임상윤리지원(김민선 교수,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미국종합병원의 임상윤리지원(신성준 교수, 동국대병원 신장내과) 발표 후에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임상윤리사례접근의 실제'를 주제로 허대석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는다. ▲임상윤리 사례 접근방법(유상호 교수, 한양의대 의료인문학교실) 발표 이후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목사 등으로 구성된 소그룹이 실제 임상윤리 사례를 바탕으로 토의를 진행한다.
서울대병원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전인 2015년부터,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엄영란 명예교수 등 외부 인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임상윤리 자문과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작년부터 지금까지는 총 4회의 원내 '임상윤리 집담회'를 개최하며, 실제 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른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임상윤리활동과 교육, 연구, 원내 정책지원등의 업무를 함께 수행하기 위해 기존 ‘호스피스센터’의 명칭과 조직을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장 김범석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 환자를 둘러싼 윤리적 이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윤리지원의 필요성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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