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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메트포민, 환자 60% 혈당조절

강성욱
발행날짜: 2004-09-06 18:38:38

2형 당뇨병 환자 60% HbA1c 7% 이하 목표치 다달아

아반디아와 메트포민 병용 투여시 2형 당뇨병 환자의 60% 이상이 혈당 조절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개최된 제40회 유럽당뇨병연구학회(EASD) 연례모임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아반디아를 메트포민과 병용 투여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60% 이상이 HbA1c(당화혈색소*) 7% 이하의 혈당조절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약 40%의 환자들은 더욱 엄격한 조절목표인 HbA1c6.5% 이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만1014명의 환자들이 6개월 동안 아반디아와 메트포민을 병용 투여받은 결과 6개월이 지난 후 HbA1c 7% 이하에 이른 환자의 비율이 13.5%에서 63.7%로 늘어났으며 HbA1c 6.5% 이하에 이른 환자의 비율이 5.3%에서 38.8%로 증가했다.

HbA1c 평균치가 기저치로부터 1.3% 낮아지는 등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혈압이 기저치인 144/85 mmHg에서 137/82 mmHg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토프 호작 박사(독일 프랑크푸르트 작센하우젠병원 대사성질환과)는 “실제 환자치료에서 메트포민과 아반디아를 병용 투여하면 혈당을 국제적으로 권고되는 목표 수준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혈압을 낮춰주는 추가적인 장점이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당화혈색소, 즉 HbA1c는 당뇨환자의 혈당이 지속적으로 잘 조절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전세계 당뇨병기관들은 혈당을 HbA1c 6.5% ~ 7% 이하로 조절할 것으로 권고하고 있다.

GSK에 따르면 현재 목표치인 HbA1c 6.5% ~ 7% 이하로 혈당을 유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약 30%에 불과하며 혈당조절에 실패하는 환자들은 만성적인 고혈당 상태로 인해 조직과 신체기관에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심혈관 질환과 절단, 실명 등의 심각한 합병증에 걸릴 수 있다.

아반디아는 제2형 당뇨병의 근본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에 직접 작용하여 혈당 조절을 도우며 주로 간에서 혈당을 감소시키는 역할10을 하는 메트포민과 병용 투여시, 두 약물의 상호 보완적인 작용에 의해 환자들은 보다 엄격하게 혈당조절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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