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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옥 의원, 식약청 연구비 의혹 제기

이창열
발행날짜: 2004-09-07 21:11:41

안 의원 “자체 수행 연구비가 용역보다 2천만원 높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자체 수행 연구비가 외부 용역 연구비보다 높게 책정, 집행된 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사고 있다.

7일 한나라당 보건복지위 안명옥(초선ㆍ비례대표) 의원이 2003년도 식약청 세입세출결산심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약청이 수행한 총 421건의 연구과제 중 직접수행 과제는 31.4%(132건, 93억5,300만원)로 과제당 평균 연구비가 7,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외부 수행과제는 68.6%(289건, 145억8,700만원)을 차지하여 과제당 평균 연구비가 5,000만원 정도로 자체 수행 평균 연구비보다 2,000만원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작년도 연구개발비 중 외부용역사업비 156억6,500만원의 69.0%에 해당하는 108억800만원이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명옥 의원은 여기에 대해 “자체 수행연구비가 외부 용역연구비 보다 평균 2,000만원 높게 집행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식약청장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도권 지원비율이 평균 46.8%임을 감안하면 식약청의 연구개발 수도권 편중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며 “이 같은 결과는 노무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과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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