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바른정형외과(원장 고재한)는 릴렉신 유전자를 이용해 슬관절에서 항섬유화 효과(anti-fibrogenic effect)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무릎(The Knee)' 최신호에 실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술 후 동반된 심한 관절구축 환자를 대상으로 릴렉신 유전자를 이용한 결과, 콜라겐(Collagen)과 MMP 발현을 감소시켜서 세포외기실(ECM)을 조절하는 릴렉신 유전자의 항섬유화 효과(anti-fibrogenic effect)를 확인했다.
이 논문은 슬관절 수술후 후유증이나 부작용 뿐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여러 질환 이후에 관절구축을 동반한 환자에게도 수술 없이 관절의 운동범위를 회복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의 개발을 입증했다.
고재한 원장은 지난해 9월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을 동반한 환자에게 'Simultaneous Computed Tomography and Quantitative Computed Tomography' 사용의 효과를 입증한 논문으로 'Hip & Pelvis' 게재되기도 했다.
고 원장은 2006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2016년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임상조교수를 역임한 후 지난해 7월 서울 당산에서 연세바른정형외과를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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