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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대 준비하는 심평원 진료비 확인도 지원서 맡는다

발행날짜: 2019-02-15 12:00:55

12월 원주 이전 맞춰 서울지원 시범사업 진행키로…"의료기관 신속한 피드백 장점"
"적정성평가 등 지원 업무 이관 위한 장기적 계획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12월 원주 혁신도시로 완전 이전하는 가운데 최근 기능재정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종합병원의 심사를 지방 지원으로 이관한 이후 추가적인 업무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15일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진료비 확인 업무 지원 이관을 위한 시범사업을 상반기 중에 실시키로 하고 관련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앞서 심평원은 원주 혁신도시 본원이 완공되자 이에 맞춰 지난 2017년부터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한방병원, 치과대학병원의 심사를 차례대로 지원으로 이관했다.

여기에 다가오는 2019년 하반기 서울사무소에 잔류하고 있는 인원들까지 모두 원주로 이전할 계획임에 따라 추가적인 업무의 지원 이관을 추진하고 있는 것.

우선적으로 심평원은 현재 서울 잔류 인원이 수행하고 있던 진료비 확인 업무의 지원 이관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최근 인사개편을 단행하고 서울지원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확인 업무는 서울지원이 담당하게 되며, 나머지 상급종합병원만 본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심평원 고위관계자는 "오는 12월 상급종합병원 심사 및 약제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 잔류 인원까지 모두 원주 본원으로 이전하게 된다"며 "현재 조직은 본원에 집중된 상태다. 전국 10개 지원으로 업무 분산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첫째로 현재 서울사무소에서 맡고 있는 진료비 확인 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하기 위해 서울지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올해 전국 지원의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고객지원부로 부서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심평원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업무 중 지원으로 이관할 수 있는 업무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업무는 적정성평가와 현지조사 등이다.

적정성평가와 현지조사 모두 각 지원으로 이관할 경우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및 신속하게 피드백을 줄 수 있다는 장점에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진료비 확인 업무 이관 후 추가적으로 지원으로 이관할 수 있는 업무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본원 중심의 업무가 고착화 돼 왔다. 적정성평가와 현지조사의 경우도 장기적으로 이관 대상 업무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지조사의 경우 본원에서 제도 운영을 담당하고 실질적인 의료기관 조사는 본원 인원과 각 지원 직원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운영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현재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이와 함께 심평원의 기능재정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평원은 올해 264명의 정원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2실 8부의 조직을 새롭게 신설‧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정원은 최근 5년 간 1000명 넘게 늘어나며, 3000명 규모의 대형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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